인천시교육청-인천일보 아카데미 코딩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

▲ 2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코딩교육의 활성화와 인천형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성호 인천일보아카데미 대표, 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맞춤형 인천형 디지털 플랫폼 공동개발을 주요골자로 하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과 고용노동부 IT 전문 교육기관인 인천일보 아카데미는 2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코딩교육의 활성화와 인천형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SW교육 특화도시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맞춤형 인천형 디지털 플랫폼 공동개발을 주요 골자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 진행 및 공동 연구 정책 세미나 ▲직업계고 학생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취업지원 체계 마련 등 소프트웨어 산업 인프라를 공동으로 연구_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일보 아카데미는 빅데이터를 기반 앱 개발과정, 보안 프로그램,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SW 전문개발 인력을 양성 중이다. 고용노동부 베스트훈련기관이자 4차산업에 대비한 인천 유일의 고용노동부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수료생 평균 취업률이 83.5%를 기록하고 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인천학생 성공시대를 위해서는 4차산업에 대비한 코딩교육이 필요하다. 배움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언제든 배울기회가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호 인천일보 아카데미 대표는 “시교육청과 함께 인천형 디지털 교육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초 SW교육 특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IT계열 프로그래머의 꿈을 갖고 있는 인천 학생들을 위해 4차산업에 대비한 수준 높은 코딩교육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