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아카데미 방문
취업 훈련생·교사 격려

 

 ▲ 이행숙 인천시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16일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인천유일의 고용노동부 IT 전문 교육기관인 '인천일보 아카데미'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 부시장이 방문한 인천일보아카데미는 4차산업, IT 산업 분야에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을 고용노동부지원으로 교육시키는 기관이다. 지난해 수료생의 평균수료율은 85%이며, 고용노동부 전국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으로 선정됐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이행숙 인천시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부시장은 16일 인천유일의 고용노동부 IT 전문 교육기관인 인천일보 아카데미를 방문, 취업 준비 훈련생과 훈련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시는 실업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정무부시장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 부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 교육현장을 찾은 것이다.

인천일보 아카데미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앱 개발과정, 보안 프로그램,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4차 산업 SW 전문개발 인력을 양성 중이다. 또한 고용노동부 베스트훈련기관으로 4차산업에 대비한 인천유일의 고용노동부 IT 전문 교육기관으로 수료생 평균 취업률이 83.5%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호 인천일보 아카데미 대표는 “거대 고용 시장인 서울로 전문인력을 빼앗겨 인천의 '취업자 지역 이탈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가 적극 나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인천 IT계열 프로그래머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을 이수 중인 허재원(29) 학생은 “인천에 우리가 전문 프로그래머로 취업할 수 있는 엮량 있는 IT 기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민선 8기 시정철학인 '균형·창조·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겠다”라며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인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전했다.

이어 “시가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년들에게 약속했다.

/글·사진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