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과 인천일보아카데미는 6일 퇴직예정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 설계 카운슬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조성호 인천일보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이 급변하는 기술과 사회에 적응해 체계적으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력 진단 및 희망 업종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활기차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호 대표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아 더욱 성장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상담사 배치 및 기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8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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