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진씨!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Firebase를 활용한 스마트 웹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양희진이라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이전에는 인사총무 부서에서 3년 정도 근무를 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사다가 IT 개발자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좀 더 생산적이고 비전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IT는 확실히 전망이 있기도 또 저는 컴퓨터로 하는 것들을 좋아해서 컴퓨터랑 친근하기도 했고요.

많은 교육기관 중 인천일보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비지원이 가능한 학원을 알아봤는데 풀스택이나 백엔드 개발을 하는 학원은 인천에서 인천일보아카데미가 거의 유일해요. 그래서 상담을 받게 됐는데 생각보다 교육과정도 체계적이고 취업 연계도 잘 되어 있어서 바로 선택하게 됐죠.

커리큘럼에 포함된 다양한 내용 중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교육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자바나 스프링이요. 실제로도 많은 기업에서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보니까 취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강사님의 강의 방식은 어떤 스타일이었나요?

이론보다는 실무 위주로 수업하세요. 예제 문제를 스스로 풀어나가다 보면 성취감도 있고 재밌기도 해서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강사님, 혹은 다른 훈련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편이었나요?

코드를 짜다가 버그가 생겼는데 혼자 씨름하다가도 안 풀릴 때 있잖아요. 그럴 때 강사님 도움을 종종 받았어요. 다른 훈련생들이랑도 모르는 부분은 서로 도와가면서 봐주거나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었죠.

수강일지를 굉장히 꼼꼼하게 작성하셨다고 들었어요. 수강일지를 쓰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수강일지는 일단, 수업 내용을 모두 기억하기란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필요할 때 찾을 수 있게 작성을 하기 시작했고요. 확실히 작성을 하게 되면 남들한테 제가 성실하다는 걸 어필할 수 있는 그런 근거가 되기도 하겠죠. 이렇게 스스로 동기부여나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희진씨만의 수강일지 작성 TIP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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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도를 따라가면서 했던 모든 작업들은 빠짐없이 기록을 하려고 했고요. 이론적인 부분은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관련 링크를 수강일지에 함께 첨부해서 바로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도 빠진 부분이 있으면 강사님이 주시는 필기노트를 보고 빠진 내용을 좀 채우기도 했고요. 이렇게만 하면 부담없이 매일 조금씩 할 수 있어서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천일보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으시면서 또 좋았던 점들이 있었나요?

컴퓨터 언어를 처음 접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되게 어려워하잖아요. 근데 개강하기 전에 사전교육이라든지 수업 중간 중간에 있는 보충강의라든지, 그런 프로그램으로 비전공자들도 따라올 수 있게 신경 써주는 점이 좋았어요.

프로젝트 질문도 빠질 수 없는데요. 참여하신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희 팀은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고요. 저는 프로젝트 설계나 데이터베이스 관리, 그리고 백엔드 개발 일부를 맡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이 있다면?

팀단위로 진행하다 보니까 협업과 분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프로젝트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기능은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건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신감도 붙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취업 컨설팅은 주로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졌나요?

사전 인터뷰 때 선호하는 회사나 지역, 시기 뭐 이런 것들을 자세하게 공유하고요, 그 이후 니즈에 맞춰서 취업처를 알아봐 주세요. 면접 일정이 잡히면 모의면접과 예상질문도 체크해주시고요.

취업 컨설팅 기간에 특별히 더 도움이 됐던 부분은?

취업처가 연계되어 있어서 추천서를 통해 좋은 기업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과 모의 면접이요. 사실 신입 개발자들은 기업 측에서 어떤 점을 원하고, 어떤 질문을 할지 잘 모르니까요. 예상 질문을 미리 대비해 놔서 면접도 수월하게 볼 수 있었어요.

참여하신 과정이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네 당연히요. 일단 전공자가 아니고서는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우선 교육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제가 참여한 과정은 6개월 동안에 실무에서 필요한 기술을 국비지원으로 배워갈 수 있고 취업까지 연계되어 있으니까 혼자 준비할 때만큼 막막하지 않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사실 도전과 두려움은 뗄 수 없는 단어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껏 해오던 일을 포기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에 막연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구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겁 먹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열심히만 하면 따라갈 수 있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취업 컨설팅도 있으니까 열정만 가지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