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IoT S/W 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해 8월, 취업한 김경환입니다.

교육원은 어떻게 알아보고, 다니게 되었나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였는데, 졸업을 앞두면서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국비지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교육원의 홍보매체를 통해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과정 커리큘럼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계신 회사와 담당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씨노드 회사의 사업3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운영 유지 보수 성격이 강해 ERP프로그램이나 자재관리 등 종합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수료하고, 현장에 나오니까 어떠세요?

일이 많을 때는 많긴 해요. 그건 어느 부서나 그렇지 않을까요? 대신 할 일만 제대로 한다면, 출.퇴근 시간에 엄격하지 않아요.
사장님도 워라벨을 추구하시다 보니^^; 일단 부딪혀서 경험을 쌓는게 목적이여서 일이 많고, 적고는 상관없어요.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컴퓨터 공학전공인데, 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학교다닐 때, 책에 있는 이론과 간단한 실습 위주로 수업을 나갔어요. 프로젝트 과제가 있을때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 사명감이나 하고자 했던 의지가 없어서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 같아요..막상 졸업 전에 취업하려고 보니까 채용공고에 생각보다 많은 기술을 요구하더라고요.
전공자라고 해도 조금 더 배우고 싶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국비지원 이용해서 등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다른 교육기관도 알아봤었는데, 그땐 전공자가 보기에도 커리큘럼이 너무 타이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저로서는 아닌 것 같았죠.
교육원에서는 사전교육부터 시작해서 종강까지 정말 처음과 끝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ICIA교육원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자기소개서 참 잘 썼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10군데 면접 보면 7군데에서 자기소개서를 잘 써서 서류 통과시켰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글을 잘 못 쓰는데, 취업팀에서 피드백을 꼼꼼하게 해 주셨어요. 어떻게 써야 눈에 잘 들어오는지, 나를 어떻게 PR할 수 있는지 등 도움이 많이 됐었죠. 실무면접에서는 구술면접이나 기술면접을 보았는데, 기술관련 한 질문들이 꽤 많았어요. 물론 교육원에서 배웠던 내용 토대로 답을 했었는데, 기업에서는 더 포괄적인 답변을 원하긴 해요. 취업팀에서 면접자료 외우면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죠.

ICIA교육원의 교육생/예비교육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 인가요?

음..저는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먼저 교육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을 이해하는 것은 당연 해요. 교육이 끝나면, 그날 배웠던 내용을 매일 저장해 두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면, 회사에서 궁금할 때, 한 번씩 교육원에서 저장했던 파일 열어보면 배웠던 부분도 쉽게 찾고, 도움이 되거든요. 종강 전에 팀 프로젝트 할 때, 각자 맡은 역할을 정해서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본인 역할에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지만, 그것만 잘 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어요. 여러 가지 경험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격증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중요하다면 중요할 순 있어요. 그래도 전 자격증이 운전면허증 밖에 없었는데도 취업이 됐거든요.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