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인천일보아카데미에서 오픈API 활용 빅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수료한 후 개발자로서 첫 걸음마를 시작한 백주환이라고 합니다.

국비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고 계셨나요?

이전에는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코딩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금융학을 전공했는데
아무래도 최근 금융권에서 코딩에 대한 수요도 많이 늘어났고, 그래서 직접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마땅히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인천일보아카데미의 국비지원과정을 신청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교육의 난이도는 어땠나요?

처음에는 코딩 용어도 낯설고 모든 것이 다 낯설어서 어려웠지만, 일단 교수님들이 친절하게 비전공자 수준에 맞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나름대로 스스로 공부를 더 하면서 교육 과정을 잘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수료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었나요?

네, 저는 비전공자도 충분히 수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본인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어려운 점을 찾아나가고 해결책을 탐구하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강 전에 진행된 비전공자 대상 사전교육은 도움이 많이 됐나요?

사전교육에서는 일단 비전공자를 기준으로 교육을 진행했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코딩용어나
그리고 코딩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 웹에서 쓰는 언어들과 같은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다 알려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배우는 교육과정의 용어들도 낯설지 않았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도 사전교육에서 배웠던 언어들을 많이 활용했기 때문에 따라가는 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6개월간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었나요?

6개월 동안 프론트엔드, 백엔드 전반적인 내용을 다 배웠습니다. 프론트엔드에서는 기본적으로 HTML, css를 배웠고, 백엔드는 Java, Javascript, springboot 등을 학습했습니다

주환님만의 학습 tip이 있다면?

학원을 한 시간 정도 일찍 와서 오전에 전날 배웠던 내용이나 아니면 관련된 유튜브 강의들을 보면서 남들보다 조금 더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최종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프로젝트를 하는 동안 항상 늦게까지 강의실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밤 9시까지 남아서 팀원들이랑 같이 프로젝트 회의도 하고 작업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나요?

반려동물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었고, 부가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었었습니다. 당시 회의를 하면서 '레트로 감성을 한번 넣어 보자' 해서 싸이월드와 비슷한 느낌의 미니홈피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교육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나요?

네, 충분히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별도의 취업상담 프로그램도 있었고 면접 방법을 공유해주시거나 또 마지막엔 본부장님과 상담을 통해서 충분히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업무분장을 작성하고 기술적인 부분들을 나누면서 많이 성장을 했던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무에서도 이런 프로세스로 진행이 될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정말 실무에서 일하는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기수 수강생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저는 31살이라는 늦은 나이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전에 사회경험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길이기때문에 스스로 개발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항상 탐구하고 공부하면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다 아마 수료 후에는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화이팅!!